대기 순환의 규모: 미규모, 중간 규모, 종관 규모, 지구 규모 순환 순환별 특징 요약

[지구과학 1] 미규모 순환, 중간 규모 순환, 종관 규모 순환, 지구 규모 순환에 대해 알아보자.


다양한 규모의 대기 순환

지구의 공기는 끊임 없이 순환한다. 지구 대기의 순환을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규모별로 나누어서 그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.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대기 순환을 수평규모/수직규모로 나누어 구분하고 각 규모별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.

대기 순환의 규모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


대기 순환 규모의 특징

  • 수평 규모는 해당 대기 순환 현상이 발생하는 너비를 뜻한다. 따라서 지구의 둘레에 해당하는 약 4만 km 이상의 순환 현상은 일어날 수 없다.
  • 수직 규모는 지속 시간을 뜻한다.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연중까지 지속되는 대기 순환이 존재한다.

규모별 특징

  • 공간 규모와 시간 규모는 비례한다. 다시 말하면, 발생 지역이 넓을 수록 지속 시간도 길다.
  • 규모가 큰 순환일 수록 수직 규모 보다 수평 규모가 매우 커진다.
  • 종관 규모 이상의 기상 현상만 일기도에 표시할 수 있다. 중간 규모나 미규모 순환은 일기도에 나타나지 않는다.
  • 지구 자전에 의한 영향 역시 종관 규모 이상의 순환만 지구 자전 고려한다.

미규모 순환

  • 미규모 순환은 1km 이하의 공간에서 수초~수분동안 지속된다.
  • 난류와 층류: 난류는 지표면의 대류와 마찰로 인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공기의 흐름이고, 층류는 지표면과 떨어진 곳에서 고르게 나타나는 공기의 흐름이다.
  • 용오름(토네이도): 용오름 역시 규모상 미규모 순환으로 분류된다. 용오름은 찬 기류와 더운 기류가 갑자기 만날 때 발생하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이다. 용오름은 적란운의 하층에서 주로 발생한다.

중간 규모 순환

  • 중간 규모 순환은 수 km에서 수백 km의 지역에 수 분~1일 동안 지속된다.
  • 해륙풍: 해륙풍은 해풍과 육풍을 이르는 말이다. 해안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바람 방향이 다른데, 낮에는 해풍, 밤에는 육풍이 분다. 이는 육지보다 바다의 비열이 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. 낮에는 육지가 바다보다 더 뜨겁기 때문에 등압선이 넓게 분포하는 저기압이 나타나고 바다로부터 해풍이 분다. 반면에 밤에는 물의 비열이 크기 때문에 바다의 열이 덜식어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저기압이 발달하여 육지로부터 육풍이 분다.
  • 육풍과 해풍의 풍속 비교: 바다와 육지간의 온도차이가 클 수록 바람의 세기가 강해진다. 따라서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록 바람의 세기는 강해진다. 즉, 낮에 부는 해풍은 육풍보다 강하고,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해륙풍이 더 세게 분다.
  • 산곡풍:해륙풍과 비슷한 원리로 낮에는 산정상에 골짜기 보다 많이 가열되어 저기압이 형성되고 골짜기로 부터 곡풍이 분다. 반대로  밤에는 산정상이 많이 냉각되고 산정상이 고기압이 되어 정상에서 골짜기로 산풍이 분다.

종관 규모 순환

  • 종관 규모 순환은 수평 규모가 수백~수천 km에 이르고, 1일~1주일 정도 지속된다.
  • 온난 고기압, 한랭 고기압, 이동성 고기압과 정체성 고기압등이 종관 규모 순환에 해당된다.
  • 온대 저기압과 태풍 (열대 저기압) 또한 종관 규모 순환에 해당된다.
  • 일기도에 표시할 수 있는 순환의 규모는 종관 규모부터이다.
  • 종관 규모 순환부터 지구의 자전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.

지구 규모 순환

  • 지구 규모 순환은 범위가 수천~수만 km에 이르며 지속 기간은 수 주일에서 1년 내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.
  • 계절풍: 대륙과 바다의 비열 차이에 의한 계절풍은 지구 규모의 순환에 해당된다. 여름에는 대륙이 해양보다 많이 가열되므로 해양에서 대륙쪽으로 해양풍이 불고, 겨울에는 대륙이 해양보다 빠르게 냉각되어 대륙에서 해양쪽으로 대륙풍이 분다.
  • 대기 대순환에 해당되는 편서풍과 편동풍(무역풍) 등도 역시 지구 규모 순환에 해당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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